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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활동 - 3D 모델링, 맵핑

대저 2022. 2. 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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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3DS MAX 사물 모델링

진행 기간 : 2020-03~2020-06

참여 인원 : 1명

교과명 : 3D 모델링 (전공)

활동 요약 : 매주 학습한 모델링, 렌더링 기법을 과제를 통해 실습함. 스스로 제작할 사물을 선택하여 점과 선, 면을 이용해 하나의 입체형상을 모델링 하고 디자인함. 

지식
응용
분석
실험
문제
해결
도구
활용
설계
능력
팀웍
기술
의사
전달
영향
분석
공학
윤리
자기
계발
      O     O      

 

 

나는 3D 디자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진로를 정하지 않아 방황하고 있었을 때 듣게 된 3D 모델링 수업은 정말 재밌었던 수업이었다. 내 머릿속에 있는 걸 3D로 만들어낼 수 있다니! 진짜 구미가 당기는 수업이었다.

 

프로그램은 3DS MAX를 활용하였다. 일단 3DS MAX 프로그램을 처음 다뤄봤기 때문에, 프로그램 툴에 익숙해지려 수업이 끝나고 다시 한 번 오브젝트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오브젝트를 따로 만들어보기도 했었다. 얼마나 내가 이 수업에 열정적이었냐면, 사망년이라고 부르는 3학년에 이 수업을 들었었는데 엄청난 팀플과 과제폭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작게 내어서 혼자 연습할 정도였다.

이건 내가 과제로 제출한 얼렁뚱땅 피아노이다. 주제는 자유였다. 뭘 만들지... 고민하다가 왜 인지 피아노가 좋을 것 같아서 과제 작업을 시작했다. 해보니 중간중간 디테일이 상당히 많이 필요한 작업이란걸... 작업 도중 깨달았다. 그래도 이왕 시작한 거 한 번 해보자! 하고 유튜브 검색, 구글 검색을 거쳐 얼렁뚱땅 완성해내었다. 

이건 내가 연습삼아 해본 결과물이고 마침 자유 과제물이 또 떨어져서 ㅎㅎ 다듬어 과제로 제출했다. 책에 "책"을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있길래 그걸 따라하다가 왜인지 다른 소품도 만들어서 예쁘게 정리해보고 싶었다. 탁상을 만들어보고 싶었고, 어지럽게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서 책을 더 만들어봤다. 그리고 왜인지 스탠드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스탠드도 만들어봤다. 아 액자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해서 액자도 만들어보았고, 디퓨저는 덤으로 만들어보았다. 커피 잔은 책에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있어서 따라해봤다.

매주 이렇게 원하는 사물을 모델링 해보고 그걸 과제로 제출하면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수님이 질문도 하시고! 또 다른 학우들이 한 결과물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정말 감탄이 나오는 아이디어와 과제물이 나오는 시간이었다. 

이 수업은  의외의 포인트에서 배울점이 생겼다. 바로 직접적으로 아이디어를 표현해내는 방법을 배웠던 것이다. 내 아이디어는 늘 속에서만 고여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고 발표해보니 아이디어들을 표현해내고 싶은 마음이 많이 생겼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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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3DS MAX 인테리어 디자인, 맵핑

진행 기간 : 2020-05~2020-06

참여 인원 : 1명

교과명 : 3D 모델링 (전공)

활동 요약 : 매주 학습한 모델링, 렌더링 기법을 과제를 통해 실습함. 가상의 공간에 가구와 시설, 사물을 적절히 배치하며 공간지각력을 기르고 사물에 대한 관찰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음.

지식
응용
분석
실험
문제
해결
도구
활용
설계
능력
팀웍
기술
의사
전달
영향
분석
공학
윤리
자기
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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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모델링을 꾸준히 하면서 수업은 맵핑을 향해 달려갔다. 맵핑은 질감을 입히는 것인데, 나는 맵핑 파트 수업도 참 재미있게 들었다. 

이렇게 모형에 질감을 입힌다. 거친 질감도 살려주고 빛나는 부분엔 광택도 좀 내준다. 칼 위에 박하잎이 넘 귀여워서 크롭 해서 사진으로 저장해 두고 있었다.

천장에 달린 전등은 유리로 표현해준다. 전등이니까 빛이 날 수 있게 조절도 해줬다.

거실 풍경은 이러하다. 인테리어 컨셉을 뭘로 잡지... 하다가 당시 제가 김재욱 배우가 나오는 어떤 드라마 ㅎㅎ를 봐서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해보고 싶다고 문득 생각이 들었다. 상상력은 풍부하다. 

그 누구도 시키지 않은 가상의 고객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열심히 작업했었다. 이런 맵핑 작업을 하면서 배운건, 사물에 대한 관찰력과 사람에 대한 관찰력이었다. 이 사람은 이런 걸 좋아하겠지? 하면서 열심히 작업했던 기억이 있다.


이렇게 재미있는 3D 수업이 마무리되었고, 난 이 이후로 3D 디자인은 해본 적이 없지만 그래도 정말 재밌었던 경험이기에 블로그에 흔적을 남기고 싶었다. 기회가 된다면 취미 삼아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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