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과 활동 - 2021 교내 비교과 포트폴리오 대회 / 우수상 수상

제목 : 2021 교내 비교과 포트폴리오 대회 

진행 기간 : 2021-03 ~ 04

참여인원 : 1명

기여도 : 100%

활동 요약 : 교내 포트폴리오 대회 - 비교과 역량 분야에 참여하여 비교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였습니다.

지식 응용	분석 실험	문제 해결	도구 활용	설계 능력	팀웍 기술	의사 전달	영향 분석	공학 윤리	자기 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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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던 날

 

우연한 기회로 교내 포트폴리오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교내 포트폴리오 대회는 여러가지 분야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나는 비교과 역량 분야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학번 제한이 있었음...)

 

나는 대회에 참여한 이상 꼭 수상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이 대회에서 상을 받기 위해 내 현재 위치와 전략을 한 번 짜봤다. 일단 나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자주 참여했지만 전공 쪽 비교과 프로그램만 참여했었다. 비교과 프로그램에서 수상이나 거창한 결과를 얻은 경우는 많지 않았다. 이걸 숨기기 보다는 드러내서 난 전공 쪽 비교과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서 이런 역량을 기를 수 있었어요~ 를 포트폴리오에 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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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소개 

자기 소개 부분은 정말 솔직하게 작성했다. 난 문과 출신이었고 공과 대학에 입력했고 융합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전공 선택 이유도 솔직하게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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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량 향상 강조

이 대회의 특징은 비교과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것이다. 어떤 학생이 비교과 프로그램을 들었더니 이만큼 효과를 얻었다더라! 를 보여주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학교에는 핵심 역량 점수라는 것이 있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점수로 매길 수 있는 것이다. 나는 1학년 때 핵심 역량 점수가 49점이 나왔고, 4학년 때 53점이 나왔다. 4점이 오른 결과이다. (나는 내 평가에 좀 박해서 늘 점수가 낮게 나온다.)

 

조금 더 자세히 담아보았다. 핵심 역량은 총 4가지로 분류 되어있다. 기독교적인성/글로벌 의사소통/창의적 사고/현장 직무이다. 기독교적 인성은 우리 학교가 기독교적 특성이 있는 학교이기 때문에 있는 것이다. 

1학년 때의 핵심 역량 점수는 기독교적 인성이 매우 낮게 나왔고, 당시 나는 창의적 사고와 현장 직무 역량을 기르고 싶었다.

이건 4학년 때의 핵심 역량 점수이다. 매우 낮았던 기독교적 인성은 20점이나 향상했다. 뿐만 아니라 내가 향상시키길 원했던 창의적 사고와 현장 직무 역량 점수가 향상된 걸 볼 수가 있다. 일단 핵심 역량 점수를 비교한 뒤 이 핵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참여했던 비교과 활동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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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교과 활동 소개

내가 참여했던 비교과 활동을 몇 개만 뽑아서 담았다. 첫번 째로 담았던 활동은 2학년 때 참가한 학부 포트폴리오 대회 활동이다. 당시엔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서 당시 가장 관심 있었던 3D 모델링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에 담았었다. 나 이런 활동 했어요! 소개할게요! 도 중요하지만 그래서 내가 어떤 역량을 길렀고, 어떤 경험을 했는지를 더 중점적으로 드러내려 했다.

두번째로 담은 활동은 경진대회-고전 문학 스토리보드 대회이다. 당시 수많은 고전 문학 중 왜 바리데기를 선택했는지를 자세히 적었다. 바리데기는 민속, 종교, 여성학, 문학 등 여러 분야에서 해석하기 좋은 문학이었기 때문에 선정했었고, 이 문학을 VR 스토리보드에 담으면서 콘텐츠를 좀 더 융합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배웠었다.

세번째로 담은 활동은 경진대회에서 개발한 시뮬레이션이다. 이 시뮬레이션은 따로 포스팅에 담아두었다. 

비교과 활동 - 물 끓는 시간 예측 시뮬레이션 개발 / 유니티 활용

네번째로 담은 활동은 여러 프로그램 및 특강이다. 논문이나 리포트를 쓸 때 부족함을 느껴 참여했던 워크숍, 코로나 시국에 적응하기 어려웠던 복학생에게 한줄기 빛이었던 온라인 학습법 특강, 누구보다 빨리 신청했던 포스트코로나 특강에 참여하며 느낀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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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앞으로의 계획

역량을 더 향상시키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은 핵심 역량 별로 4가지로 나누어 작성하였다. 이 계획은 3분의 2 정도는 지켜졌으며 나머지는 갑자기 회사로 끌려가 지키지 못했다. (취업했다는 뜻!)

졸업 후 진로와 앞으로의 계획을 적으며 마무리하였다. (분량이 최대 10페이지로 상당히 적은 편이었음.) 당시 나는 졸업 후 UX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던 것이 단기적인 목표였다. 그리고 좁은 분야를 넘어서서 서비스 기획 일을 해보고 싶은 것이 장기적인 목표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지금 난 서비스 기획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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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4년 안된 대학 생활을 돌이켜보며 나를 객관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아쉬웠던 것은 다른 비교과 프로그램도 꽤 많이 참여했는데, 사진이 없어 넣지 못했다는 점이었다.